조선대학교 미술대학(학장 문정민)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 시티대학교(City University),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UIU) 등 현지 3개 대학을 방문해 디자인 중심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선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10월 몽골과학기술대가 주최하고 몽골국가교육대와 국제울란바타르대가 공동주관한 ‘Design Vitality Festival 2025’ 공동 교류 전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문정민 실내디자인학과 전임교수를 비롯해 객원초빙교수·외래교수 등 4명의 방문단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MUST의 Ganzoring Nadmidtseden 식품‧경공업‧디자인대학장, Bulga Purevdagva 학부장, Enkhbat Byambajav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시티대학교의 Shinezaya Enkhbat 건축‧디자인대학장, Jargalmaa Gombo-Ochir 교무처장 등 각 대학의 주요 보직자 및 전공 교수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눴다.
각 기관은 ▲온·오프라인 국제 디자인 워크숍 운영 ▲국제교류 전시 공동 개최 ▲2+2 학위과정 ▲교수·학생 교류 정례화 ▲공동 디자인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또한 방문단은 MUST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간단한 실습 워크숍 및 간담회도 진행하며 학생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문정민 미술대학장은 “몽골 대학들이 조선대와의 디자인 교육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MOU 체결과 2026년 글로벌학부 도입을 계기로 교육·연구·국제 전시 등 실질적 성과 기반의 국제교류를 정례화해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내디자인, 패션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디자인 전 분야에서 몽골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국제학습 경험과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 미술대학은 시티대학교와 11월 27일 MOU 체결을 완료했으며, 몽골과학기술대학교·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공동 협정체결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