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17명 선정 영예생애 업적 기준 10명, 국내 대학 중 32위 2023년 기준 13명 국내 대학 중 40위조선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입증했다. 조선대는 최근 과학, 기술, 의학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 사가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발표한 2024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 에 17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22개 주요 학문 분야,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SCOPUS 에서 제공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한다.세계 최상위 2% 과학자의 선정 기준은 생애 업적과 당해 연도 두 가지로 나눈다. 생애 업적은 1960년부터 2023 년까지 전체 기간의 논문 피인용도를 분석하며, 당해 연도는 2023년 한 해의 논문 피인용도를 분석한다.연구자의 생애 업적 부분으로는 임성철(의예과), 김형기 (건축공학과), 최철희(의예과), 김태규(스마트이동체융 합시스템공학부), 나만균(원자력공학과), 안동규(기계공 학과), 박형준(산업공학과), 조홍현(기계공학과), 모상만(컴퓨터공학과), 변재영(정보통신공학부) 등 10명의 교수가 선정됐다.또한 2023년 단일 연도 기준으로는 김형기(건축공학과), 안동규(기계공학과), 무하마드 예썰 아라팟(IT연구소), 조홍현(기계공학과), 박윤경(의생명과학과), 한미아 (의예과), 모상만(컴퓨터공학과), 장해춘(식품영양학과), 기성환(약학과), 최현식(전자공학부), 강양준(기계공학과), 변재영(정보통신공학부), 최철희(의예과) 등 1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이 중 6명(김형기, 최철희, 안동규, 조홍현, 모상만, 변재영 교수)은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조선대는 총 17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연구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조선대는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가장 많이 배출 한국내 대학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선대는 생애 업적 기준(1960~2023)으로는 국내 대학 32위, 2023년 한해 기준으로는 40위에 오르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
조선대, 반도체첨단패키징 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7년간 105억 원 지원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 양성 추진조선대학교가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 인력 양성대학으로 발돋움한다.조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혁신인재 양성사업(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양성)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7년간이며, 총사업비는 105 억 원이다. 이 사업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도화에 따른 첨단 패키징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파운드리 및 OSAT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조선대가 주관하고 전남대, GIST, 인하대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며 설계, 소부장, 공정, 신뢰성 분야의 18개 첨단패키징 중견 중소기업이 참여한다.조선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첨단패키징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 양성센터 를 교내에 설치한다. 또한 협력 교육과정을 통해 석‧박사 고급 인력을 27년까지 30명 이상, 30년까지 60명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조선대 손윤철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인 패키징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참여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이 세계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기술 우위 및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선대 신송엽 교수,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개발 건국대 김양미 교수팀과 공동 연구감염병과 패혈증 치료 가능성 제시조선대 의과대학 신송엽 교수 연구팀이 건국대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과 강력한 항균 활성을 지닌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HVF18-a3-d를 개발했다.이 연구로 다제내성균 감염과 패혈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HVF18-a3-d는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펩타이드 서열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내성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 활성을 발휘하고 독성이 낮아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연구진은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감염병과 패혈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송엽 교수는 내독소 LPS를 중화하여,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패혈증으로 인한 장기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존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적 치료 효과 를 나타낸다 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글로벌선 도연구센터 MRC),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의약 화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에 지난 10월 30일에 온라인 게재 됐다.
조선대 이성행 교수 연구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재발성 및 전이성 대장암 표적 신약 개발 과제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의과대학 이성행 교수 연구팀과 관계 기관이 진행하는 신약 개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기반 확충 연구 부문에서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 억제를 이용한 재발성 및 전이성 대장암 표적 신약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오랜 기간 대장암 전이 메커니즘과 관련된 단백질을 연구한 이성행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PPI 억제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는 재발성 및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조선대가 효능평가 구조 규명을 담당하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케이메디켐 엘앤피솔루션이 용역 연구를 수행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협력한다.연구책임자인 조선대 이성행 교수는 PPI 억제제를 통한 암 치료제 개발의 혁신성에 의미가 있는 연구 라며 개발되는 약물은 전이성 대장암 치료뿐만 아니라 기존 암 치료제와의 병용 요법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긍정적인 사고와 일에 대한 열정으로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후배가 되길 바랍니다."2025년 1월 7일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장에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취임했다. 치킨연금, 네고왕 출연 등 우리에게 친숙한 치킨왕 윤홍근 회장님을 만나 삶과 경영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Q. 회장님 및 제너시스BBQ 그룹 소개A. 제너시스BBQ 그룹은 1995년 회사 설립 이후 4년 만에 1000개, 7년 만에 1800개 가맹점을 달성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8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2008년 한국외식산업협회를 창설해 국내 외식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이러한 국내 산업 성장을 발판으로 2003년 BBQ는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였고, 최근에는 K-치킨을 넘어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미국 내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 QSR(Quick Service Restaurant)매거진 등 유명 매체에 지속적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최근엔 구독자 수 190만 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 명을 보유한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 트 오브 홈 을 통해 유명 치킨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 으로 선정되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종합 IP외식문화기업 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푸드 인기를 보여주 듯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와 함께 현지 영국 고등학생들에게 BBQ 치킨의 맛을 소개 하며 극찬 세례를 받은 바 있으며 K-푸드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이밖에도, 뉴욕경찰국과 뉴욕소방국을 대상으로 한 기부 및 후원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추구 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Q. 2025년 1월 조선대 수도권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으셨습니다.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A. 2025년 을사년이 시작되면서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제 2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돼 큰 영광이면서도,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에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올해는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가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제24대 회장이셨던 김광두 회장님이 이루어 오셨던 업적을 바탕으로 조선대 수도권 총동문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선배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후배들과 공유하며 친목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과 모임을 전파하면서 동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조선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 드립니다.어렵다고 고민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당당하게 도전하고 여러분들의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는조선대학교 후배가 되어 주십시오.Q. 제너시스BBQ 그룹을 이끌어 오시면서 많은 난관이 있으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마다 어려움을 극복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워야 할 리더십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1. 조류독감 2003년 12월 발생한 조류 독감 은 큰 시련이었습니다. 조류독감은 닭고기 산업 전체를 송두리째 마비시켰습니다.치킨을 재료로 하는 외식사업은 약 90% 가까이 매출이 감소했고 BBQ도 매출이 약 50% 폭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육계농가, 닭고기 계열 업체 및 육 가공 유통업체들은 사업을 영위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이에 저는 약 2개월 뒤인 2004년 1월 말 닭고기 관련 협회 등을 결집시켜 조류독감 비상대책위원회 를 설립했습니다. 정부와 언론, 각종 단체에 협조를 구한 후 국내산 닭고기 섭취는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는다 고 강조하면서 소비자 불안감 해소에 나서는 동시에 국산 닭고기를 먹고 조류독감에 감염될 경우 20억 원을 지급한다 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약 20여 일만에 닭고기 수요가 150% 증가 하는 반전을 거듭했습니다.2.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당시에는 어떤 대회 도중 발생한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실격 판정을 받고 결선 진출에 실패했을때 개최국인 중국의 편파 판정에 항의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선수단장으로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항의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 (CAS)에 제소하는 등 단호하고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공정한 대회운영을 촉구했습니다. 그 결과 그날 오후부터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종합 14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30년 동안 기업 운영을 통해 배운 것은 원칙과 공정한 경쟁을 바탕으로 한 경영이념과 이를 위한 실행과 결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경영이든 스포츠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제도와 원리, 원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 국내 최초 창업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듣고 싶습니다. A. 저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곧 교육사업 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룹 창설 당시, 초기 자본금의 60% 가량을 교육에 투자할 정도로 이를 중시 여겼습니다. 그 당시 업계에서는 무모한 경영방식이라고 비아냥거렸지만, 마침내 그룹 설립 4년 만에 1,000호점 개설이라는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맥도널드 햄버거 대학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현재 치킨대학은 총 10만 평 부지에 4층 규모의 충성관, 5층 규모의 혁신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7개의 강의 시설과 11개의 실습시설, 40개의 숙소시설 등 1일 동시 500명 교육이 가능한, 초현대식 시설을 완비했습니다. 치킨대학은 일반 교육기관과는 다르게 연수와 실습기능, 사회봉사 및 연구기능 등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며 교육의 요람이자 글로벌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Q. 2030년까지 글로벌 매장 5만 개 오픈 목표를 달성하고, 세계적인 프랜차이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듣고 싶습니다. A.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8년 만인 2003년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해 프랜차이즈 종주국으로 알려진 미국에 50개 주 중 30개 주에 진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독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그 결과 BBQ 치킨은 세계인들에게 K-치킨 열풍을 만들어 냈으며, 나아가 한식의 대표 음식으로 생각할 만큼 K-치킨의 위상을 견인했습니다. BBQ는 지난해 7월 뉴욕의 심장이자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타임스퀘어에서 BBQ 브랜드 광고와 한국관광 공사와 함께 '미식 외교(Gastrodiplomacy)'의 일환으로 한식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Q. 조선대 내에도 매장 오픈 의향이 있으신지요?A. 물론 조선대에도 오픈 계획이 있습니다. 향후 조선대에 오픈하게 되면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SNS 등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Q. 미래를 준비하는 조선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당부의 말씀은? A. 창업에 성공한 선배 기업가로서 저는 그 첫 번째 비결로 긍정적인 사고와 일에 대한 열정 을 꼽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가 가장 중요합니다. 말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뀝니다. 그 습관은 결국 인생을 바꿉니다. 또한 인생을 살아보니 사람이 하는 일에는 어떤 방식이든 어려움은 있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전을 하는 자는 발전을 하는 것이고 겁먹고 포기 하는 자는 성장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도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는 생각에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습관화되었고, 이런 과정을 거쳐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지금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탄탄대로였냐?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고비를 넘기면 더 큰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남들은 위기 라고 했지만 전 그 위험 속에서 기회를 찾았고 준비한 대로 극복해서 지금의 여러분 앞에 앉아 있습니다. 후배 여러분들! 저를 비롯해 저의 동문과 대선배님들이 함께 할 것 입니다. 어렵다고 고민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당당하게 도전하고 여러분들의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조선대학교 후배가 되어 주십시오!
조선대,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RID) 개소12년간 22,000명 치매 정밀검사노인성 뇌질환 AI닥터 개발 착수조선대학교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조선대가 11월 4일 조선대 바이오메디컬융합관에서 노인성 뇌질환실증연구단(RID) 개소식을 개최했다.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RID)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광주시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정밀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해 온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약 58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2만 명 이상을 검사해 방대한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축적해 온 연구단은 기존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노인성 뇌질환 전문 AI닥터를 세 계 최초로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노인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각종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실증을 통해 산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노인성 뇌질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 신의료기술 이끌 세계적 연구소 목표김춘성 총장은 세계는 고령화 문제로 인해 치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며, 이건호 단장을 비롯한 연구진의 오랜 노력으로 탄생한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난 12년간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노인성뇌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연구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건호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장은 12년 전 출범한 치매 예측기술국책연구사업이 어느덧 22,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세계적인 치매 고위험군 코호트로 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12,000명의 임상시험준비코호트를 확보했다 며, 임상시험 착수 기간을 10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는 혁신을 이뤘다 고 밝혔다. 또한 AI를 활용한 최적대상자 선별을 통해 임상시험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임으로써 시니어 헬스케어기술의 상용화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조선대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을 통해 2028년까지 총 4년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118억 원이다.
조선대 조선간호대 통합 추진 내년 2월 교육부에 통합신청서 제출, 2027년 3월 신입생 입학 목표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학교가 2027년 3월부터 통합대학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대학 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했다. 조선대는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여, 두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 과정과 향후 발전계획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했다. 두 대학은 지난 2023년 5월 통합 협약을 체결한 이후, 통합에 따른 분석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조선대와 조선간호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확장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대학의 통합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선정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통합 추진을 위한 후속 일정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발표됐다. 향후 양 대학은 통합 실무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통합 후의 교육, 연구, 국제화 및 지역 협력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컬대학 선정과 관련한 전략적 실행 계획이 중요한 과제로 다뤄졌다. 글로컬대학 호남 보건의료 허브대학 도약조선대는 이번 통합을 통해 호남지역의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허브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대학 구성원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양 대학의 보건의료 역량을 기반으로 타 학과의 벽을 허무는 융복합 교육과 평생 교육을 확대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혁신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선대는 내년 2월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면 2027년 3월부터 통합대학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선대 낙뢰사고, 기적의 생환 이끈 교직원조선대 교직원 박시형, 최산, 허승범 씨는 2024년 8월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 조선대를 방문했다가 낙뢰에 맞아 쓰러진 서석고 김관행 교사를 발견해 즉시 119신고,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취했다.조선대 교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김관행 교사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28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9월 퇴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조선대학교 제78주년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발 빠른 응급처치로소중한 생명을 구해 사회 귀감이 된 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람 살리는 데 이유가 필요한가요박시형 사범대학 교학팀 내가 아니더라도누군가 하겠지 라는생각보다는 내가 그 누군가가 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허승범 사범대학 교육학과 행정조교 현장을 봤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나가면후회할 거 같더라고요최산 사범대학 화학 생물교육과 행정조교Q. 당시 상황은 어땠나요?A. 날씨가 갑자기 흐려졌고, 낙뢰 소리가 크게 들려 밖을 확인 했습니다.사범대학 앞 벤치 쪽에서 쓰러져 계신 분을 발견 했고 바로 상태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 미약해 바로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Q. 심정지 상태인 사고자에게 약 15분간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한 비결은?A. 초기 발견자 전원이 심폐소생술을 이수한 사범대학 졸업자여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특별한 사명감보다는 오로지 사고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다행히 119에 신속히 전화를 걸어 환자의 상태를 설명할 수 있었고, 다른 한 명은 차분히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병원 후송 후에도 환자의 상황에 대해 주의 깊게 보셨을텐데 그간의 심경은 어땠나요.A. 처음 예후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조금 더 빨리 발견하고, 응급처치가 더 잘 이뤄졌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 생각을 했었습니다.이런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었을 때, 학교측에서 연결해 준 원스톱학생상담센터 상담을 통해 마음의 짐을 내려두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안도감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우리가 했던 행동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얼굴 보면 누구나 다 아는 배우, 하지만 누구도 잘 모르는 그의 진심드라마 옥중화 , 넝쿨째 들어온 당신 , 영화 박수건달 , 7급 공무원 , 연극 협상 1948 , 그날의 시선 등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명품 신스틸러 김형범 배우. 현재 조선대 K-컬처공연 기획학과에서 학생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김형범 교수님을, 제자인 20학번 양찬은 학생이 만났다.스승과 제자의 다소 이색적인 취중 인터뷰를 통해 대배우 김형범 교수에 대해 알아보자.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이자, 조선대 K-K-컬처공연 기획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범입니다.교수라는 호칭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Q. 원래 꿈이 원래 배우였는지요? 친한 연예인 동료는 누구?A. 저는 전북 익산의 시골 마을에서 살았어요.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셨는데 제가 편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에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셨어요.그런데 출세도 하고 싶고 TV를 너무 좋아해서 자연스레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저는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나왔는데 유명한 사람이 많이 있지만 개그맨 김대희씨와 가까이 지냈습니다.Q. 올해 충장축제 기획에 학생들과 직접 참여하셨는데 어떠셨나요?A. 먼저 지역의 행사에 대학과 기관이 함께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연기뿐 아니라 모든 일이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배우는 것과 졸업 후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상황과는 너무나 달라요. 그런 면에서 학교에 다니며 공연이나 축제, 영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우리 학생 들처럼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인재도 나오고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다 같이 비 맞아 가며 고생했는데 평가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 너무나 괴로워요. 이 자리를 빌려 학생들에게 이해 바라며, 저는 우리 학생들을 모두 사랑합니다.Q.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실 만큼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계신데, 미안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다면?A.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OST와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를 열창) 실력은 조선대학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Q. 인성, 배려를 갖춘 배우라는 평가가 많은데, 인간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요?A. 어머님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항상 베풀며 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 말씀처럼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아직까지 연기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공연을 한다라는 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거든요. 각자 소중하지만 공연을 위해서는 시간, 성격, 개성을 줄이고 한 작품을 위해서 달려가야 하는 앙상블이 중요한 것 같아요.Q. K-컬쳐공연기획학과의 전망과 매력은 무엇인가요?A. 앞으로는 문화의 힘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겁니다. 이 분야는 더욱 확장되며 우리학과의 좋은 인재들이 충분이 꿈을 펼칠 기회가 많다고 봅니다. 학생들과 낭독극을 준비하면서 느낀건 능력과 재능이 많은 양파 같은 친구들이구나 , 톡 건드리면 터질 수 있는 재능들이 많은데 감추고 있는 친구들이 많구나 그래서 저는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Q. (취중 공약) 가르치는 제자 중 연극 및 방송 무대에 몇 명 데뷔?A. 이미 몇몇 학생들은 진로를 잡아 잘하고 있어요. 물론 학생들이 진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학생들의 진지한 자세입니다.열정과 실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Q.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로, 어떤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A. 편한 친구 같고 친한 형 같은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책이 아닌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는 일은 시대를 반영합니다. 그래서 정치, 경제, 사회 문제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조선대 2만 학우를 위해 큰 목소리로 외치다 제38대 총학생회 C-loud 총학생회장 임채효(체육대학 4), 부총학생회장 임정빈(법사회대학 4)Q. 당선 소감을 한마디 한다면?A.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당선된 총학생회장 임채효, 부총학생회장 임정빈입니다. 먼저 저를 믿고 선택 해주신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38대 C-loud 총학생회는 여러분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학우들의 의견과 생각을 대변하여 누구보다 크게 외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학교와 학생회의 발전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참여와 협력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함께 조선대학교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Q. C-loud 소개해 주세요A. 제38대 C-loud 총학생회는 조선대의 C 를 담고, 2만 학우를 위해 loud(외치다) 라는 큰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또한 C-loud 는 발음 그대로 클라우드 라고 발음하시면 됩니다. 여러분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함께 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Q. 가장 빠르게 이행할 공약과, 핵심 공약사항 소개 하자면?A. 작년에 이어 등록금이 인상될까 걱정하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2025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2024 대동제 GRACIA 에서 느낄 수 있었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대동제를 준비하겠습니다.Q. 학생들이 총학생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계획 소개A. 학생들은 우리 학교의 주인이자, 학생회의 주인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저희 C-loud 총학생회의 공약 중 하나였던 총학생회 사업 소통창구를 개설하겠습니다. 사업의 기획 및 준비 단계에서 학우분들께 설문 링크를 전송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우분들이 원하는 바를 반영함으로써, 총학생회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도를 자연스럽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Q. 앞으로의 포부를 한마디 한다면?A. 조선대학교 학우분들이 믿고 선택해주신 자리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C-loud 총학생회는 학우 여러분과 늘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크게, 더 멀리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은 느리게 지낸 라이베리아의 세 가지 선물항상 빨리빨리 를 외치며 앞만 보고 내달렸던 나는 라이베리아에서 나만의 새로운 삶의 템포를 찾았다. 흔히들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자동차를 좋은 차라고 말한다.나는 1년 동안 라이베리아에서 조금은 느린 자동차를 타고 달렸다. 다른 사람이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그 속도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치우치지 않는 단단한 리더십도 체득했다.앞으로 내가 어느 곳으로 가게 될지, 삶의 목적지가 어디까지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튼튼한 엔진, 절제의 브레이크, 마음의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지금은 어디에서든 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조금은 느린, 그러나 더없이 특별한 나로서, 전 세계를 누비며 내가 받은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는 삶을 살고 싶다. 강서윤 학생 InterviewQ. 자기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조선대 K-컬처공연 기획학과 2학년 강서윤이라고 합니다.Q. 고교 시절 댄스, 영상 동아리 활동 중, 공모전 수상이력이 눈에 띄네요?A. 어렸을 때부터 욕심이 많은 편이고, 앞에 나서는 스타일이 었던 것 같아요.그런 성격과, 영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일반고가 아닌 영어대안학교를 갔습니다. 또 춤도 좋아하다 보니 친구들에게 춤을 가르쳐 주고, 공연 기획도 하고,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야 하다 보니 영상도 배워서 고등학교 때 정말 많은 공모전에 나갔던 것 같아요. 수상을 못할 때마다 분한 마음이 일어났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실패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어요. 실패하면서 쌓이는 데이터들이 더 가치 있다 는 말을 들은 이후로 더 많은 경험을 하려했던 것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광주 UCC 공모전 나갔었는데 고맙게도 대상을 받았습니다.Q.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해외 봉사를 가게 된 계기는? A. 대학에 입학해 보니 저희 학과에 저와 비슷한 성향의 학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완전 ENFP(재기발랄한 활동가 형)^^ 저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했던 친구들을 만나며 인간관계에도 어려움을 느낀 저는 처음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 상황을 변화시켜보자는 마음으로 간 것 같아요. 두 번에 걸쳐 1년간 다녀왔어요.Q. 해외 봉사활동으로는 주로 어떤 활동을 했나요?A. 라이베리아 학생들에게 태권도 수업, 피아노 수업, 케이팝 댄스, 합창, 진로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어요. 한국에 돌아와 활동 내용을 유튜브로 제작하여 공모전에 출품도 했고, 후원회원 모집에도 활용했어요. 이를 통해 화순 군수님과 의원님들이 지원도 해 주셨고, 라이베리아 국방부 장관님이 화순도 방문하는 등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Q. 강서윤 학생의 꿈은?A. 저의 꿈은 예능 PD예요. 국내나 해외에서 관광지 같은 곳이 아닌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삶과 정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예능을 만들고 싶어요. 사실 PD가 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예능을 기획한다는 게 되게 어렵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K-컬처공연 기획학과에 1인 크리에이터 수업이 있는데 1인 채널을 먼저 세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저한테도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Q. 다양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에 경험을 비추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제가 해외에 가게 된 계기도 특별하고 잘나서 간 게 아니라 도망치듯 간 거였는데 그곳에서 배우고 느꼈던 것은 제가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주려고 갔던 아프리카 오지에서 오히려 사랑도 더 많이 받고 배웠던 것 같아요. 좀 느려도 괜찮으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템포를 찾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좋겠어요.